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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부사업 인사이트

왜 창업을 하시나요? 창업 인문학

웰로비즈 2023. 1. 4. 15:59

‘창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국어사전에서 창업은 “1. 나라나 왕조 따위를 처음으로 세움. 2. 사업 따위를 처음으로 이루어 시작함.”을 의미합니다.(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의에 따르면 "창업이란 중소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것“이고, 피터 틸에 따르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원문: 스타트업은 당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득한 사람들의 모임)

고객개발 방법론의 창시자 스티브 블랭크는 확장과 반복이 일어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것이라고 봅니다.(원문: 스타트업은 확장 가능하고 반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한 임시 조직)

저는 “특정한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의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은 창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이 어려운 일을 ‘왜’ 하려고 하시나요?

 

‘왜’ 창업을 하시나요?

문법적으로는 좀 이상한 말이지만 ‘창업을 시작’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하지만 이어가기는 어렵고, 성과를 내기는 더 어렵습니다. 어렵다는 말조차 어쩌면 사치스러운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존율은 1년 차 68.1%에서 2년 차에 52.8%, 5년 차의 경우 29.2%라는 수치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절반 넘는 기업이 3년 이상 살아남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한국경제신문 2022.10.17.)

스타트업 창업이라는, 이렇게 어려운 길에 뛰어들게 만든 요인은 무엇인가요?

1. 공감

첫 번째로, 어쩌면 대표님들은 “긍휼”의 마음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사람들인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긍휼은 종교적 개념이 아닙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불쌍히 여겨 돌보아줌‘이라고 되어있습니다만, 이보다는 더 범위가 큰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공감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성공한 창업자들은 자신이 아니라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타인의 고통, 어려움을 선명하게 이해했고 이것을 해결했습니다.

인터넷 뱅킹을 하는 사람들의 짜증을 이해했고,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메뉴를 굳이 전화하지 않고도 먹고 싶은 사람들의 욕구를 이해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표님들의 창업 동기 역시,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편, 어려움, 고통, 문제를 내가 겪는 것처럼 느끼고 이를 해결하고 싶다는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겁니다. “나는 그런 낯간지러운 오글거리는 이야기는 모르겠고 그냥 여기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평소 해보고 싶었던 걸 구현하고 싶어서 창업했다.”라고 강변하시는 대표님들도 많이 계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언가와 누군가에 대한 ’마치 내 일인 것처럼 느끼는 마음, 그 기회의 이면에 있는 고통, 불편, 어려움을 내 것처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남들에게는 잘 보이지도 않는 그 어려움을 찾아서 해결하고자 시작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2. 본질

두 번째, 창업에 뛰어들게 한 요인은 기회의 발견과 이를 구현하고자 하는 강한 욕망일 것입니다.

모두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작고 소박한 창업 동기라 할지라도 일말의 성공 가능성이 없는 일에 뛰어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크든 작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기회’를 발견했기에 자금, 시간, 노력, 더 나아가 기회비용을 투입했을 겁니다.

 

기회는 인간, 시간, 공간을 의미하는 삼간(三間)과 그 본질에 존재합니다.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이를 과거와 미래의 제약에서 자유롭게,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질이 아닐까요?

인간, 시간, 공간의 삼간을 극대화한 것이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에 어떤 성장의 기회가 어느 정도로 펼쳐질지는 누구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chatGPT, 달리와 같이 지적 생산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생성형 AI(strong AI)가 메타버스와 함께 한다면 어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최소한 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서 인간의 욕구를 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그곳에 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본질에 집중해야 합니다. 본질은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심층적 욕구에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연결, 좋은 관계, 사랑, 안정, 자아실현 등에 대한 욕구입니다.

흔히 ’차 떼고 포 떼고‘라는 말을 합니다. 우리의 욕구를 수식하는 부수적 요인들을 제거하고 바라보면 본질은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안전하고 조금 더 편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것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3. 이유

‘창업 인문학’이라니, 이야기의 시작이 거창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자신만의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 일은 창업만이 아니라 생산과 돈벌이에 직접적으로 해당하지 않는 일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는 데에는 나만의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힘든 일일수록 그 일을 이어가게 하는 동력이 필요합니다.

그 동력을 우리는 동기라고 부릅니다. 창업 인문학은 그 이유를 찾자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많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동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입니다.

에드워드 데시, 리처드 라이언의 《인간의 행동에 내재된 내적 동기와 자기 결정》에 의하면 직접 동기와 간접 동기라고도 합니다. (출처: 무엇이 성과를 이끄는가(저자: 닐 도쉬, 린지 맥그리거))

 

- 직접 동기: 즐거움, 의미, 성장

즐거움이라는 동기는 일 자체가 그 일을 하는 보상으로 작용합니다. 여가, 오락, 복지(카페테리아, 놀이터 같은 일터)가 아니라 일 자체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며 일에 대한 호기심과 실험이 핵심입니다.

의미는 일에서 만들어지는 결과를 가치 있게 느껴서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을 살리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처럼 일에서 발생하는 영향력이 동기가 됩니다.

성장은 이차적 결과가 자신의 중요한 무언가를 이끌어낼 때, 일을 통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될 때 느끼는 동기입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커리어에 좋은 징검다리가 되는 직업에서 느끼는 감정이겠지요.

 

- 간접 동기: 정서적 압박감, 경제적 압박감, 타성

일을 그만둘 경우 느끼게 될 죄책감이나 누군가를 실망시킬 것이라는 두려움, 타인의 부러움에서 느끼는 자부심 등은 정서적 압박감에 해당합니다.

돈이나 승진 혹은 보상 추구, 처벌 회피와 같은 경제적(물질적) 압박감, ’먹고살려면 별 수 있나요‘와도 같은 동기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타성도 있습니다.

 

본인의 동력, 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스로 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공감, 본질, 이유” 세 가지입니다. 타인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본질을 추구하며, 왜 이 일을 하는지 이유를 알고 일하자는 심플한 이야기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시기, 이 글을 읽으시는 대표님들의 사업과 그 업의 본질을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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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현주]

-(주)공감나무디자인연구소 대표

-예비창업패키지 외 공공기관 창업멘토

-2019년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외 정부과제 수행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창업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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