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신 창업기업 대표님들은 대부분 멘토링을 받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궁금합니다. 어떤 기억이었을까요? “형식적이었어, 내 사업에 대해 설명하다가 끝났어, 멘토가 잘난 척하는 이야기만 듣다가 끝났어.” 등의 불만을 토로하는 대표님도 계실 수 있습니다. 또는 “너무 고마웠어, 내가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깨우는 시간이었어,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었어.”라는 대표님도 계실 것입니다. 전자는 누구의 책임일까요? 후자는 누구의 덕일까요?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더불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성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멘토링의 성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 글을 쓰기 위해,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수행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