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국 일간지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느끼는 무대공포증은 뱀을 만나는 것보다, 심지어 죽음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조사의 기술적 완성도 및 신뢰도는 차치하더라도 대부분 발표, 무대에 서는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강사나 배우처럼 대중 앞에 서는 일이 자연스러운 사람들도 때로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한다면 누구도 발표를 피해 갈 수는 없습니다. 창업자는 이런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정부지원사업 발표 평가를 준비한다고 할 때 우리는 흔히 대본을 작성해서 열심히 외우고 시간을 재면서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며 이런 연습이 필요한 것도 맞습니다. 다만 그 이전에 가장 중요한 본질..